[효능] 활력이 솟는 겨울 제철 굴의 효능

안녕하세요!
굴은 9월에서 12월이 제철로 겨울에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음식인데요.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영양성분이 훌륭해서 몸에 이로운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아쉽게도 저는 굴을 먹지 못한 답니다.
바다를 통째로 먹는 듯한 비릿한 맛이 저는 불호여서 굴이 든 김치나 음식도 못먹어요..
요즘에는 오이스터바도 많이 생기고 멋있고 맛있게 굴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저도 티비에 나오거나 친구들이 아주 맛있게 먹는 것을 보면 나도 다시 먹어볼까. 다시 호기심이 생기곤 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싱싱한 석화에 도전해 봐야겠어요.
먹지는 못하지만 영양 만점인 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굴의 효능
골격 강화
굴에는 칼슘과 철분이 들어 있어 골격을 강화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또한 칼슘, 철분은 갱년기 여성의 빈혈 증상과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노인과 성장기 아이들이 섭취하면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스테미너
혈류를 잘 통하게 하며 생식 기능을 강화하고 불임을 예방 할 수 있는 비타민E와 테스토스테론을 활성화 시켜주고 정자 생선을 촉진시켜 주는 아연이 풍부합니다.
아연은 면역력에도 도움을 주며 유해 세균에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 수치가 높아 혈압을 낮추고 혈관 개선 및 몸 속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피로회복
타우린과 비타민B12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활력을 증진 시키고 신체 에너지 생산에 도움을 주고 피로 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굴에는 하루 권장량의 35% 정도의 철분을 가지고 있어 빈혈 예방에 뛰어난 효능이 있으며, 구리 성분도 빈혈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피부미용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은 피부 건강에 좋은 효능을 가지며 아연은 피부의 재생 및 회복 속도를 촉진해줍니다.
또한 아연은 아토피성 피부와 습진 등을 억제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굴의 항산화 성분은 세포 노화를 방지하고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 개선에 효능이 있습니다.
낮은 칼로리와 지방으로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굴의 부작용
노로바이러스 및 식중독의 대표적인 원인인 식재료로 신선도가 떨어지는 굴을 생으로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굴의 산란기인 5~8월에는 독성이 있어 식중독의 위험이 있으니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연은 우리 몸에 소량만 필요하기 때문에 아연이 풍부한 굴을 과다섭취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굴은 카사노바가 즐겨 먹은 음식이라 불리며 정력에 좋아 아주 인기가 있는데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아주 좋다고 하네요.
외국에서는 굴이 고급 음식으로 비싸서 잘 못먹는 다고 하던데 한국에서는 굴이 많이 생산되어서 비교적 저렴하고 품질도 좋다고 해요. 예전에 제가 방문했던 한 식당에서는 굴을 무한으로 주기도 하더라고요.
동의보감에도 바다에서 나는 재료 중 가장 좋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하는데요. 이 좋은 굴을 못먹는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못 먹는 저 대신 여러분들이 싱싱한 굴 건강하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