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이슈] 27개월 만에 실내 의무 마스크 착용 해제

안녕하세요!
코로나가 발생한지도 벌써 3년이 지났는데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한지도 2년 3개월이 지났다고 하네요.
드디어 내일인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 됩니다.
그런데 착용 의무가 해제 되더라도 모든 공간에서 해제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시설은 제외되고
지자체별로 의무착용 장소, 시간, 기간 등이 달라서 별도의 확인이 필요해 혼선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드네요.
실내 및 실외에서 벗을 수 있지만 대중교통을 탈 땐 써야하고 지하철 플랫폼에서는 권고사항이라서 좀 애매한 기준을 가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미지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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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자유'…대중교통·병원선 꼭 써야
(요약)
30일부터 대중교통, 병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곤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은 물론 경로당, 헬스장, 수영장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닌 자율에 맡겨진다.
다만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등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원칙적으로 해제된 가운데 일부 장소에서만 의무가 남아있게 되면서 다소간의 혼선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의 새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에 따르면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몰 등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대형마트 내에 있는 약국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유치원이나 학교, 학원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지만 대중교통에 해당하는 통학 차량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이외에도 실내마스크 미착용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대상은 지자체별로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마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이 다를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방역 당국은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에는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을 게시해 '착용 의무 시설'임을 안내하도록 했다.

<출처 : 연합뉴스>

내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자유'…대중교통·병원선 꼭 써야

3년 만의 마스크 해방…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내일부터 ‘해제’
(요약)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지난 2020년 10월 도입된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조치가 오는 30일부터 '권고'로 전환된다. 약 27개월 만이다. 다만 의료기관과 대중교통, 감염취약시설에서는 계속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하며 착용이 의무인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격리 기간이 3일로 단축될 경우 확진자가 7일 격리 유지와 비교해 4배, 격리를 아예 해제할 경우에는 확진자가 8.3배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7일 격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유행이 장기화하고 방역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져 국민 수용성이 떨어진다”며 “마스크 착용은 개인 행위이므로 거리두기처럼 시설 중심의 지침에서 벗어나 개인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의 이번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조치는 겨울 재유행이 정점을 지났고 이달 초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해 중국발 유입으로 인한 국내 유행 상황 변동이 크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일부 남은 고위험시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될 수 있다.
<출처 : 농민신문>

3년 만의 마스크 해방…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내일부터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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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도 이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되었지만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 통학차량, 감염취약시설 등에서는 의무이니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저도 마스크를 쓰고 다닌지 오래 되다 보니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게 오히려 어색할꺼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지난 9월에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 되었지만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다니기 때문에 저도 체감하지는 못하고 있고 밖에 나갈 때 습관처럼 마스크를 챙기곤 해요.
마스크가 이제는 외출 시 꼭 챙겨야 되는 필수품이 아닌 권고사항이 된 만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되네요.
그러나 코로나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지만 아직 위험성이 있는 만큼 불안감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에도 여러 갈래로 나뉜 지침 때문에 혼란스러워서 그냥 마스크를 착용 하시는 분들,
정말 답답한 경우가 아니라면 썼다 벗었다 하기 보단 계속 쓰겠다는 분들도 많아서 당장 노마스크 세상이 체감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요.
코로나로 인해 정말 많은 것이 바뀐 요즘, 코로나 이전이 잘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까마득해 지고 있는데요.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건강하게 잘 돌아갈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기사 내용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과 견해로 입장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