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이슈] 직장인들은 어쩌나.. 국민은행 점심시간 문닫기 추진 (23.01.09)

안녕하세요!
오늘 뉴스를 보다가 직장인들이 깜짝 놀랄만한 이슈거리 하나 공유드리려구요.
코로나 이후 은행들이 단축 근무, 창구 축소 운영을 하면서 은행에서 업무보기가 정말 어려워졌는데요.
엔데믹으로 가면서 많은 기관이나 회사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지만 은행 노조들은 근무시간은 유지한 채 주4일 근무를 요구하고 있다는 기사를 본게 얼마 전인거 같은데 국내 예수금 1위의 대형 은행인 국민은행은 오히려 점심시간 1시간 문 닫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미지 : 시사저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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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영업 그대론데…국민은행, 점심시간 문닫기 추진
(요약)
은행권이 코로나19로 한시간 줄어든 영업시간을 아직도 복원하지 않자 금융위원장까지 나서서 정상화를 주문했는데요.
하지만 KB국민은행은 오히려 점심시간 1시간 문을 닫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고객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업시간 복원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국민은행이 대형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점심시간 1시간 영업 중단을 추진합니다.
영업시간 복원까지 안되면 하루 5시간만 문을 여는 겁니다.
30일부터 공공기관, 군부대 소재 10곳, 3월6일부터 4곳 등 14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후 확대도 검토 중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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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영업 그대론데…국민은행, 점심시간 문닫기 추진

영업 시간 줄여놓고…점심시간도 문 닫으려는 KB국민은행
(요약)
코로나19로 단축 영업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이 특수 점포에 한해 점심시간 동안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특수 점포에 대한 조치이긴 하지만 일반 영업소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때문에 소비자 불편을 가중시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금리 인상 기조 속에 늘어난 이자 수익으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300~400%에 달하는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는 은행이 자기 잇속만 챙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KB국민은행 측은 특수 점포에 한정하기 때문에 일반 점포의 고객 불편은 없다는 설명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당 영업점들은 직원들이 2인 이하라 현실적으로 식사 교대가 쉽지 않은 곳으로 부득이하게 중식시간 동시사용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며 "해당 군부대 등과 협의해 고객의 은행 이용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형구 금융소비자연맹 사무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하고 모두 완화됐고 일반 국민들은 정상 출근에 전처럼 영업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데도 영업시간 단축을 고집하고 있는 것은 집단 이기주의적인 발상으로 금융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노력을 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출처 : 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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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시간 줄여놓고…점심시간도 문 닫으려는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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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직장 생활을 하면서 최대한 모바일 뱅킹을 이용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은행에 방문했을 때에 1시간 이상 기다리게 되어 회사에 눈치 보면서 업무를 보거나 연차를 낸 날 이용하곤 했는데요.
국민은행은 소비자들의 비판에 군부대에 있는 특수 점포를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하고 일반 점포 고객들은 불편이 없을거라고 했는데요. 국민은행을 이용하는 한 사람으로써 전 점포로 확대 운영되지 않을까, 다른 은행들에도 여파가 있지 않을까 벌써 걱정이 앞서네요.
은행은 지난해 이자이익이 크게 늘면서 엄청난 수익을 얻었고 성과급도 많이 받았다고 해요. 은행들도 각자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게 맞다고 생각은 들지만 국민들의 꼭 필요한 기관인 만큼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이나 모바일뱅킹의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들을 배려해주는 은행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기사 내용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과 견해로 입장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