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능] 대표 구황작물 감자의 효능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겨울철 간식인 고구마에 대해서 포스팅 했었는데요. 오늘은 고구마 하면 같이 떠오르는 감자에 대해서 알아볼까 해요.
저는 달달 고구마 보다는 포슬포슬 감자파예요.
감자튀김도 좋아하고 닭도리탕에 들어간 감자도 좋아하고, 삶은 감자에 소금, 설탕, 마요네즈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거든요. 휴게소에 들르면 꼭 먹는 주전부리가 통감자구이랍니다.
배불러도 계속 들어가는 감자튀김은 맥주 안주로 손색이 없죠.
요즘에는 엄마가 가끔 해주던 감자구이가 떠오르는 계절인데요.
이제 감자의 효능 대해 알아볼까요?

감자의 효능
부종감소,다이어트
칼륨 성분이 풍부해 고혈이 있거나 부종이 심한 경우 섭취하면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섬유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를 조절 해주어 체중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철분 흡수를 도와 빈혈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나트륨배출,당뇨개선
감자의 칼륨은 나트륨 등 유해 물질을 배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수치를 상승시키지 않고 인슐린 역할을 해주어 당뇨병을 예방해주고, 췌장을 보호해 줍니다.
소화불량, 위 증상 완화
폴리페놀과 아르기닌 성분이 위 점막을 보호하고, 세포 변성을 막아주어 위염 및 위궤양, 소화불량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감자의 전분은 위산 과다로 생긴 질병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며 손상된 위를 회복시켜 줍니다.
피부미용
항염증 효과가 있어 햇볕에 그을려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 시키고, 잡티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인과 아연, 비타민C, 마그네슘이 적절하게 포함되어 있어 자외선에 노출이 되었다 상한 피부에 감자를 으깨거나 즙을 내어 바르면 피부를 회복시켜 줍니다.
특히 비타민C는 대표적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로 부터 몸을 보호 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노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감자의 부작용
녹색으로 변한 껍질이나 싹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있어 과섭취 시 적혈구 파괴, 신경 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빛에 노출되면 엽록소를 생성해 녹색으로 변하는데 이 때 글리코알칼로이드라는 성분의 농도가 증가 할 수 있으며 이를 많은 양 섭취할 경우, 소화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졸음,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자는 혈당을 빨리 높이는 채소로 당뇨병 환자는 소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감자는 햇빛이 없는 상온에 보관을 해주어야 하고 특히 수분있는 채소와는 분리 해주세요. 그리고 싹이 나거나 초록색으로 변한 경우에는 변질 된 부위를 잘라 내고 나머지 부위는 드셔도 무방하다고 하네요.
우유, 치즈랑 먹으면 궁합도 좋고 감자에 부족한 단백질과 지방을 보충해 줄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감자의 껍질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해주고, 칼륨도 알맹이보다 많이 들어 있어서 깨끗하게 잘 씻어서 껍질과 함께 섭취해주는 것이 건강에 좋겠네요.
삶아 먹고, 튀겨 먹고, 으깨 먹고 다양한 요리로 탄생할 수 있는 감자! 일반적으로 달달한 고구마가 감자보다 칼로리가 높아 비만을 일으키기 쉽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고구마가 다이어트에 더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그래도 감자 요리는 포기할 수 없네요. 뭐든 적당하게 먹으면 도움이 되니 오늘은 맛있는 감자로 요리해 먹어야겠네요.
여러분도 감자 요리 해서 건강하게 드세요! :)